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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풋볼매니저’의 공식 대회가 처음 문을 연다.

인기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FM)’의 개발사 스포츠 익터렉티브는 다음달 4일과 5일, K리그 선수 및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특별 대회 ‘FM22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M22 인비테이셔널’은 축구 중심 스포츠 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주관을 맡았다. 총 8명의 참가자가 FM 내 감독이 되어 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 선수들을 선발해 팀을 구성하고 이끈다. 8강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를 거쳐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주헌 해설위원과 김수빈 캐스터가 중계로 나선다. FM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축구 인플루언서들과 현역 K리그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FM 대회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8명의 참가자 명단은 FM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대회는 레벨업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FM 공식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병준 스포츠 인터렉티브 한국 총괄은 “FM 대회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 여러분을 위해 마침내 색다른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FM 대회의 재미를 선보이고 향후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