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남궁민에게 2020 SBS 연기대상을 안긴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야구단을 이끄는 백전노장 윤성복 감독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안겼던 배우 이얼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이얼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얼은 26일 식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발인은 28일이다.
극단 연우무대 출신인 이얼은 안방극장에서 감초 조연으로 인상깊은 활약을 보이며 영역을 확장해온 터라 갑작스런 부고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지난해 7월 종영한 ‘보이스4’ 출연 후 식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tvN ‘라이브’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이스4’ 등에 출연했고 영화 ‘82년생 김지영’ ‘경관의 피’ 등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