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외할머니 정옥숙 씨가 해당 소식을 유튜브를 통해 접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최준희의 결혼 발표와 관련해 가족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서 이진호는 “최준희 씨와 정옥숙 여사의 관계는 오랜 시간 갈등이 이어져왔다”며 “어린 시절부터 여러 이유로 사이가 멀어졌고, 2023년 7월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하는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할머니는 아무런 권리가 없다’고 말한 인물이 현재의 남자친구로 추정된다”며 예비 신랑과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또 최준희가 고등학생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발목 골절상을 입었고, 당시 오토바이를 운전한 인물 역시 현재의 남자친구였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병원비 약 700만원을 정옥숙 씨가 부담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진호는 “최준희 씨가 결혼 발표 후 ‘이모 할머니’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지만, 해당 인물은 혈연관계는 아니며 과거 최진실 씨의 집안일을 도왔던 분”이라며 “정옥숙 여사는 주거침입 신고 해프닝 이후 연락이 끊겼고, 이번 결혼 소식도 유튜브를 통해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세 연상의 회사원과 오는 5월 16일 결혼한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했던 유년기를 지나 언젠가는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오래 다짐해왔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서,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가족으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달라. 저와 그 사람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 딸로, 오빠 최환희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