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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전소민이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면서 겪는 고충을 묻는 말에 “힘들지만 노하우 쌓는 중”이라고 답했다.

전소민은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최경미 극본· 윤성식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극중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미화원 안인경 역을 맡은 전소민은 현재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여기에 드라마까지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전소민은 “너무 즐겁다. 행복하다.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과 드라마 사이)전환이 잘 일어나야 하는데 방송을 하러 갔다가 나머지 시간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보낸다. 심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노하우를 착실히 쌓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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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