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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가수 정동원이 랜선 집들이에 나섰다.
7일 정동원은 자신의 유튜브채널 ‘정동원TV’에 ‘정동원 집들이 합니다! 놀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자신의 독립 하우스 소개에 나섰다.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작업실에 들어선 정동원은 “음악 작업을 하는 공간이다. 가끔 게임도 한다”며 모서리가 박살 난 컴퓨터와 연결 안 된 피아노 소개에 나섰다.
대형 TV가 놓인 거실에 자랑은 한강뷰였다. 정동원은 “이것 때문에 이 집에 이사 왔다. 이 집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며 “이사 올 당시에는 진짜 매일 열어 놓을 것 같은데 여름이니까 더워서 안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리하는 남자가 되게 멋있어 보어더라. 요리에 빠져있다”며 기세등등 부엌 소개에 나선 정동원, 하지만 아직 “라면밖에 못한다”고 말해 웃음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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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침실에는 대형 원형 침대도 있었다. 정동원은 “피곤할 때 집에 들어와서 바로 가는 곳.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그런 공간이다. 원형 침대를 갖고 싶어 했다. 한번 봤는데 되게 여뻐 보였다. 다음에 ‘원형 침대 사야지’ 했다. 하지만 별로다. 네모난 침대가 더 좋다. 키가 크고 있어서 그런지 뒹굴뒹굴하면서 잔다. 발 삐져나오고 떨어질 때도 있다”고 아쉬워했다.
특히 가장 애정 하는 물건을 ‘원숭이 전등’이라 밝힌 정동원은 “쇼핑하러 갔는데 까만 친구도 있고 하얀 친구도 세트로 있었다.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물건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전 집이 너무 컸다. 활용을 안 하는 부분이 있어서 필요한 짐만 넣고 깔끔하게 살 있는 공간을 찾다가 한강뷰에 반해서 왔다. 이사 온 지 4~5개월 됐다. 학교가 가까워서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