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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2022년 7월2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제92회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은 새로운 얼굴들의 잔치다.
MLB는 지난 주 팬투표에 의한 스타팅 라인업에 이어 11일 양 리그 투수 12명, 백업 11명 등을 발표했다. 팬투표에 의한 선발을 포함하면 올스타 로스터는 리그별로 33명, 총 66명이다.
이 가운데 30명이 올스타게임에 처음 출전하는 뉴페이스들이다. 뉴욕 양키스 네스터 코테즈는 생애 첫 올스타게임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AL은 투수 12명 가운데 8명이 첫 출전자다. NL은 다저스 토니 곤솔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 머스그로브 등 6명이다. 올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양키스는 선발 애런 저지, 존카를로 스탠튼(이상 외야수), 투수 게릿 콜, 코테즈, 불펜 클레이 홈스, 백업 포수 호세 트레비노 등 최다 6명이 참가한다.
올해 올스타 최다 출전자는 특별케이스로 선정된 아메리칸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로 12회다. 그 뒤를 역시 특별 선정된 내셔널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앨버트 푸홀스(11회)다. 두 타자는 통산 3000안타를 작성한 레전드들.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은 10회 선정됐다. 팬투표로만 9회다. 현역 최고 선수임이 올스타 투표로도 확인된다. 양 리그 선발투수로 뽑힌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는 나란히 9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2루수 호세 알튜베 8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루수 폴 골드슈미트, 3루수 놀란 아레나도, NL 지명타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 등이 7회씩이다. 올스타 첫 출전 30명은 4회 연속이다.
국적도 다양하다. AL 로스터 18명, NL 10명이 외국 태생이다. 야구 강국 도미니카 공화국이 11명, 베네수엘라 8명, 쿠바와 푸에르토리코 2명, 아루바 바하마, 캐나다, 일본 멕시코 등이 1명씩을 배출했다. MLB는 팀별로 의무적으로 올스타게임에 1명은 꼭 출전하게 돼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선발투수 세인 맥클라나한(9승3패 1.73)이 유일하게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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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투수들을 보면 NL이 다소 우위다. 선발 평균자책점 AL 2.57-NL 2.18이다. 9이닝 기준 삼진 AL 9.3-NL 9.0이다. 투수 12명 가운데 불펜은 5명이 뽑혔다. 불펜진 평균자책점도 NL이 앞선다. NL 0.91-AL 1.24다. 9이닝 기준 삼진 NL 13.5-AL 9.7개다.
그러나 AL은 2013년부터 NL을 압도하며 올스타게임 8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46승43패2무로 앞섰다.올스타게임에서 승리하는 리그는 월드시리즈 홈구장 이점을 갖는다. moonsy10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