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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LCK 해설자들이 가장 많이 뽑은 7주차 빅매치는 1위 결정전인 ‘젠지와 T1’ 경기다.

LCK 해설진들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7주차 본방 사수 경기로 오는 30일에 열리는 젠지와 T1 대결에 주목했다.

‘리라’ 남태유 해설은 “승수가 같은 양상으로 순위 싸움을 벌인 지 몇 주째인지 모르겠다. 만나서 결판을 내자”고 전했고,‘빛돌’ 하광석 해설은 “내 생일인 7월 30일 선물 같은 매치업이 성사됐다”며 경기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중계진인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도 “LCK를 대표하는 거인들이 격돌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1번 시드 자리를 겨루는 젠지와 T1의 대결에 관심이 모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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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LCK

다른 매치업을 추천한 중계진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DRX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를 뽑았다. 맥스 앤더슨은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LCK에게 4장이 주어졌는데 DRX와 리브 샌드박스 가운데 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기를 통해 티켓의 행방을 미리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DRX와 리브 샌드박스 경기는 오는 30일 오후 5시에, 젠지와 T1은 같은 날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