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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발레리나 임사랑이 내년 3월 결혼한다는 점괘를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커플티를 입고 아이스 링크장을 방문해 달달하게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태범과 임사랑은 소원권을 걸고 스케이트 내기도 진행했다. 뒤로 네 바퀴를 도는 모태범보다 앞으로 한 바퀴를 도는 임사랑이 먼저 결승전을 통과했다. 모태범은 MC들에게 “저렇게 잘 탈 줄 몰랐다. 스케이트 선수들처럼 소원권으로 맨발로 얼음판을 걷게 하려 했다”고 밝혀 많은 원성을 샀다. 이후 모태범은 임사랑에 “너무 잘 탔다. 레슨받고 온 거 아니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이 다음 장소로 향한 곳은 타로점을 보는 곳이었다. 타로 전문가는 “뭐가 보고 싶냐”고 물었고 임사랑은 “오빠의 마음?”이라고 애교스럽게 답했다. 모태범은 “궁금한 게 많다. 지금도 너무 좋은데 사랑이랑 몇 개월 후에 더 좋은 일들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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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전문가는 “두 사람의 현재 상황을 봐드리겠다”며 모태범에게 카드 6장을 뽑아 달라 했다. 모태범은 신중하게 카드를 뽑았고 전문가는 뽑은 카드를 보며 “어머나 웃긴다. 처음 만났을 땐 큰 뜻 없이 사랑 씨를 만났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전문가는 “근데 결론적으로 부단히 노력을 해서 업그레이드되는 카드다.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관계가) 좋아진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 카드는 태범 씨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카드다. 시기적으로 욕구가 생기는 카드다. 두 사람 상황을 보니까 태범 씨가 사랑 씨를 처음 만났을 때보다 결과적으로 더 나아진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가로 전문가는 임사랑의 사주를 언급했다. 전문가는 “사랑 씨는 사주 구성이 좋은 사주다. 이 친구를 데려가면 남자 운이 더 좋아진다. 누가 더 잘 만났냐면 태범 씨가 더 괜찮게 만났다”고 말했다. 또 “둘이 앞으로 결혼해서 산다면 결혼할 수 있는 확률이 많게 나온다. 결혼운이 와있다. 70% 정도 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MC 이승철은 “70%니까 70일 뒤에 하자”며 너스레를 떨었고 모태범도 부끄러운 듯 웃었다.

임사랑은 “언제쯤 결혼하나”고 구체적인 시기를 물었다. 전문가는 “태범 씨가 여자를 만나고 결혼을 빨리하지는 않는데 이상하다. 내년에 결혼 운이 강하게 와있다”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렸다.

한편 모태범과 임사랑은 지난 20일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 연인이 돼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