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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4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이하 도장깨기)’에는 15년 차 재연배우 이미애가 가수의 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MBN ‘천일야사’ 등 역사 속 사건과 인물을 재연하는 프로그램에서 마님, 주모 등 개성 있는 역할로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다.
그녀는 주모 분장을 하고 출연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품용 전통주를 들고 등장한 그녀는 장윤정, 도경완, 박군에게 한 잔씩 권하는 넉살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 상경해서 도전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배우로 활동한 지 15년이 되었지만 아직 가수의 꿈을 놓을 수 없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20대에는 연습생 생활도 했다. 하지만 10년씩이나 데뷔가 계속 무산되었다. 그러던 중 소속사 배우가 스케줄을 펑크 냈고, 갑작스럽게 대타로 연기를 하게 되었다”라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꺼냈다.
“노래와 연기를 둘 다 하고 싶었지만, 서른 살에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찾아왔고 합병증으로 갑자기 살이 불어나더라”라며 “지금의 모습이 20kg 증가한 모습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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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프기 전 건강했던 시절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씬한 모습이다.
박군도 “아내(한영)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2~3년 동안 목소리가 안 나와 힘든 시기를 겪었다”라며 그녀에게 공감했다.
한편, 스포츠서울 엔터TV가 LG헬로비전, TRA Media와 기획·제작한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10회는 7월 31일 일요일 저녁 7시 스포츠서울 엔터TV에서 만날 수 있다.
LG헬로비전과 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에서도 방영되어 보다 다양한 채널과 시간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예능의 중심! 스포츠서울 엔터TV의 편성표 정보는 ‘스포츠서울 엔터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