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배우 심은경. 출처 | 심은경 SNS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심은경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9일 심은경은 자신의 SNS에 취미 생활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은경은 밴드에 쓰이는 DJ 장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눈에 봐도 전문가용 고급 장비임을 알 수 있다. 지난 3일에도 “비기너”라는 글과 함께 DJ 연습 중인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심은경은 평소 록 음악과 클래식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글램록을 다룬 토드 헤인즈 감독의 영화 ‘벨벳 골드마인’의 감상평을 공유하기도 했으며, 드럼에 집중하는 모습 등 음악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DJ 심이 주최하는 음악 콘서트라니”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경은 2017년 일본 소속사와 계약 후 일본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20년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연소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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