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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사진=인천시 캡처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단체장들은 지난 2015년 4자 간 환경부.서울.인천.경기의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인천발.수원발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울시장, 인천시장, 경기도지사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