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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BJ로 변신한 유민이 근황을 알렸다.

6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장동건 조카..걸그룹 멜로디데이 ‘한예슬 닮은꼴’ 멤버, 해체 후 인생역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민은 2014년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에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유민은 멜로디데이 시절 ‘바비인형’으로 불리며 데뷔 초 배우 ‘장동건의 조카’로 이름을 알렸다. 유민은 “실제로도 친분이 있다면 아무렇지 않게 (장동건에 대해) 말할 텐데 결혼식 때 뵌 게 마지막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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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민은 “끝까지 하고 싶었는데 해체한 것이 아쉽다”며 “19살부터 연습생 생활하다가 3~4년 후에 합류한 건데 돌아가도 다시 할 것 같다”고 그리워했다.

BJ 활동을 하고 있는 유민은 “멜로디 활동 끝나고 2년을 쉬었다. ‘어떤 걸 하지’. 나도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는데 부모님께 손 벌릴 수 없어서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게 없을까. 당시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없었고. 부모님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 ‘다른 거하면 되지’ 하셨다. 주변 사람들 친한 친구들에게도 말 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족하고 재밌게 방송하고 있다. 노래 부르고 춤추고 소통한다. 멜로디데이 때는 수입이 없고 빛만 오히려 몇 억씩이었다”며 “억 소리 나게 많이 버는 편은 아닌데 제 또래보다는 더”라고 수입에 대해서도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