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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네이마르가 킬리안 음바페(이하 파리생제르맹)와 불화설에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의 주축 공격수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올시즌도 파리생제르맹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다만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불화설에 중심에도 서 있다. 2라운드 당시 페널티킥을 서로 차려다 갈등이 생겼고, 수많은 소문이 만들어졌다. 크리스토퍼 갈티에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이를 부인했다.
음바페 역시 “따뜻함도 있지만 냉정한 순간도 있다. 나와 네이마르 관계의 본질”이라며 “싸우고 다투는 상황이 있지만 서로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도 음바페와 불화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현재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있다. 브라질은 가나와 A매치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영어로 된 질문을 받은 네이마르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한 뒤 질문을 이해하고 나서는 “모르겠다”고 한마디 한 뒤 자리를 떠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네이마르의 애매한 답변으로 다시 불화설이 증폭될 수 있다. 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계속해서 양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불화설은 여전히 진행 중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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