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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배우 공효진, 수지, 성유리, 그룹 오마이걸 등의 스타들이 유기견을 구하기 위해 청바지를 기부한다.
오는 10월 8일 경의선 숲길에서 열리는 ‘댕댕왕왕 그린볼페스티벌’에 스타들의 청바지 기부 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댕댕왕왕 그린볼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당신의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 그린볼 캠페인 바자회에 스타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청바지 기부 행사에는 배우 공효진, 수지, 장나라, 김호진, 고경표, 정일우, 이기우, 진영, 성유리, 한승연, 박세완, 장희령, 방민아, 오마이걸, 김주헌, 심은진- 전승빈 부부가 동참했다.
일상 환경 보호를 모토로 시작된 그린볼 캠페인 바자회는 유기견 예방을 위해 ‘37도 무더운 여름 버리지 마세요’,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이대로 버려질 수 없는 여름’, ‘TOGETHER’(투게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바자회의 청바지 판매 수익금은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댕댕왕왕 그린볼페스티벌’의 행사 진행은 배우 임서희가 맡고 전국민 애창곡 이지(IZI) 보컬 오진성, 싱어송라이터 앤츠, 도하늘, 클럽소울의 특별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댕댕이들의 영양간식 곰곰연구소, 반려동물정수기 미잔플레스, 벙커29, 어로어, 도서출판 푸른 향기 등이 참여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하는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사진촬영, 베스트 커풀룩 대회, 반려동물 장기자랑, 럭키박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기대해 볼만하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게스·스포츠서울DB·그린볼(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