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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과 그의 아내 패션디자이너 권다미. 출처| 권다미 소셜미디어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가 남편 배우 김민준의 깜짝 이벤트에 놀랐다.

11일 권다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퇴근하고 집에 오니 잘한다 김민준 10/11 3주년 결기”라는 글을 올렸다.

덧붙인 사진에는 분홍빛 가득한 장미꽃과 화려한 모양의 케이크가 놓여있다. 결혼 3주년을 맞아 깜짝 선물을 준비한 김민준에게서 아내를 향한 찐사랑이 느껴진다.

한편 김민준은 패션디자이너 권다미와 2019년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권다미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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