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정혜성이 ‘잠만 자는 사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는 14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진행됐다. ‘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엿보는 연애 리얼리티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워맨스가 필요해’ 등의 김동욱 PD가 연출을 맡았고 MC는 노홍철, 정혜성, 죠지다.

‘잠만 자는 사이’는 밤 시간대에 데이트를 한다는 점을 타 연애예능과의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한 집에 출연자들이 각자의 연애에 대한 비밀을 숨긴 채 단체 생활을 하다가 ‘식스 투 식스’(저녁 6시에서 새벽 6시)에 이뤄지는 ‘밤 데이트’ 매칭을 통해 각자의 정보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연 소감에 대해 죠지는 “연애 관찰 프로그램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다. 섭외가 왔을 때 신기했다. 촬영할 때도 예상대로 재밌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MC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 정혜성은 “호흡이 만점이었다. 서로의 성향이 달라서 호흡이 좋았다”며 “밤의 감성을 담아서 하는 예능이라는 PD님의 말에 공감이 갔다. 기존의 연애 예능과는 달랐다”고 말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14일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2회씩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