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김한수 수석 코치.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두산베어스가 감독 이승엽(46)을 보좌할 코치진 조각을 새롭게 맞췄다.

두산은 17일 “김한수(51) 수석, 고토 고지(53), 조성환(46) 코치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김한수 수석코치는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14년간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 길을 걸으며 수비코치 및 타격코치로 능력을 인정받고, 2017년부터 3년간 삼성 감독을 역임했다.

고토 고지 코치와 조성환 코치는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고토 코치는 2018년 1군 타격코치를, 조성환 코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군 수비코치를 역임했다.

한편, 두산은 올 시즌까지 선수단을 지도했던 박철우·김지훈·강동우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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