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결혼을 하루 앞둔 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JTBC 엔터뉴스팀은 21일 두 사람의 웨딩촬영 컷으로 연출된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파란 하늘 아래 너른 들판이 펼쳐지고, 연노랑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와 진회색 수트 차림의 고우림이 손을 잡은 뒷모습이 담겼다.
화사하면서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청첩장에는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가고자 하는 그 첫 길에 동행하여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여의 교제끝에 22일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고우림은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소감을 밝힌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