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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 출처| 진 채널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병역 연기 취소로 이르면 연내 육군 현역으로 군대를 간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진 측은 이날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지난달 진의 소속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진은 연기 기간이 끝나기 전 군대에 가기 위해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취소원 제출 이후 통상 3개월 안에 입영통지서가 나가는데 입영 대기 인원이 적을 경우 이르면 취소원 제출 후 2달 내에도 입영이 가능하다. 이 경우 진은 이르면 연내에 논산훈련소 또는 일선 부대 신병교육대에 현역병으로 입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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