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L-WC-2022-MATCH53-JPN-CRO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진행중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일본과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0분 헤딩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알 와크라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이반 페리시치가 위기의 크로아티아를 구해냈다.

전반에 선제골을 내준 크로아티아가 페리시치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리시치는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진행중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일본과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0분 데얀 로브렌의 오른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아티아는 일본 강한 압박에 고전한 가운데 전반 43분 마에다 다이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초반에도 가마다 다이치에게 위협적인 오른발 슛을 허용하는 등 끌려다녔다. 흐름을 단 번에 뒤집은 건 페리시치다. 그는 크로아티아 전반 유일하게 유효 슛을 만들어냈는데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로브렌이 오른쪽 측면에서 차올린 공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달려들어 일본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예리한 헤딩 슛으로 마무리했다.

페리시치는 이 득점으로 월드컵 통산 6호골을 기록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