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01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스킵’이 바쁜 현대인을 위한 용건만 간단히, 속전속결 당일 소개팅을 주선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킵’(연출 정철민·윤형섭) 측은 8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4:4로 만나 하트 혹은 스킵 버튼을 누르며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이다.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MC를 맡았다.

1회 예고에는 남다른 조건과 뛰어난 비주얼을 갖춘 출연진이 10분간 설레는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저를 선택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직진하는가 하면, 하루 만에 손을 덥석 잡아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애세포’가 부족한 유재석마저 “두 분 대화인데 내가 왜 웃음 나는지 모르겠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그러나 커플 탄생이 점쳐지는 순간 스킵 버튼이 울리는 반전이 일어나는 등 예측불허 재미가 예고돼 더욱이 기대가 쏠린다.

한편 ‘스킵’은 오는 15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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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