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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다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남다리맥’에는 ‘“결혼 안 하고 싶었어” 이제야 알게 된 다은의 비밀[남다리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침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다은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첫 번째 결혼 하기 전에도 결혼에 대해서 비관적..이라고 해야 되나, 결혼을 안 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 2번이나 해서”라고 웃으며 “그냥 다 떠나서 제가 누군가에게 결혼을 추천한다면 (윤)남기 오빠 같은 남자면 해라”라고 말해 윤남기를 부끄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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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남다리맥’

이어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다시 태어나면 어떤 일을 해보고 싶어?’라고 물었다. 윤남기는 “자동차 디자이너. 어릴 때만 해도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게 생각 못 했던 직업이었다. 그때는 한국에 자동차 디자인 학과도 없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다. 물론 어렸을 때라서 잘 몰랐던 건 있다. 거의 초등학교 때 했던 생각이라 중, 고등학교 때 마음을 먹었으면 그쪽으로 갔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다은은 “나는 사실 개그우먼, 20대 초반에 시험을 보려고도 했다. 서류가 너무 까다로웠다. 대본을 직접 짜서 제출하는 그런 게 있었다. 일단 그게 너무 안 나오는 거다. 개그우먼을 포기한 것도 아니고 시도도 안해봤다”고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