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올코튼 새해 인사 영상 캡처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올코튼이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올코튼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2023년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올코튼은 댄디한 베이지 컬러의 재킷 차림으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올코튼은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이 밝았다. 2023년에는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행복하게 보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오랜만에 저의 앨범이 나온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제 목소리와 함께 행복한 1년 되시길 바란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올코튼은 자신의 이름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과 남다른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SNS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은 보컬리스트다. 지난 2019년 팝 어쿠스틱 곡 ‘미쳤다’로 데뷔한 이후 2020년 첫 미니앨범 ‘계절의 마침표’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까지 증명했다. 또 2021년에는 웹 무비 ‘향기:로운 우연’의 OST ‘모든 순간’과 KBS Joy 인기 예능 ‘연애의 참견’의 OST ‘네가 좋아’의 가창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쳤다.

새로운 고막 남친의 계보를 이어갈 올코튼이 새해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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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트매틱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