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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중장년층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분야를 확정한 뒤 총 10명의 신중년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2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참여자를 선정한다.
예상되는 모집 분야는 ▲장성사랑상품권 운영(유통, 금융 관련자) ▲전통시장 매니저(시설 관리, 유통, 회계 관련자) ▲사회복지 안전지킴이(경찰, 청원경찰, 보안업체 관련자) ▲경로당 행복지원단(컴퓨터 활용 가능 사회복지사) ▲고독사 예방 지킴이(사회복지 관련 자격) 등이다.
채용이 확정되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배정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신소연 주무관은“5060세대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장성군민에게는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당부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