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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이사한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12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띵그리네 이사가는 날~ GOOD BY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톱 MC 유재석이 사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오상진은 이사 소감을 묻자 “너무 싫다. 스트레스 지수가 이혼, 배우자의 죽음 그 다음이 이사다”라며 “네가 자질구레한 짐 챙긴 게 거의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내가 이사에 관해서 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오상진은 “아니 그건 아닌데”라고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삿짐을 챙기던 와중 오상진은 김소영이 보관해둔 젖병소독기를 버리려고 했다.
김소영은 “둘째 없어? 버려. 버려”라고 말리듯이 이야기했지만 오상진은 과감하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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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상한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오빠가 둘째를 안 가진다고 천명했다. 젖병소독기 새로 사야 하는 건데 그러면 돈 아까워서 어떻게 (둘째를) 낳냐”며 토라졌다. 이에 오상진은 “젖병 내가 끓일게”라며 달래줬다.
또 이사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던 오상진은 “근 10내 내 통장에 잔고가 제일 없다. 잔고는 사실상 0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새로운 집에 이사간 이들 부부는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를 자랑했다. 딸 수아 양은 새 집에 금세 적응해 과자를 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