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유명 가수 A씨가 KTX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소란을 피운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유명가수 A씨는 마산역 서울행 KTX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난동을 부렸다. 이날 붉은색 점퍼를 입은 그는 객실 내에서 노래를 부르며 큰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승무원이 A씨에게 “마스크를 써달라”고 부탁하자, A씨는 “연예인이라고 일부러 지적하는 거냐”라며 따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A씨는 복도까지 따라나와 소리를 지렀다. 이에 결국 결국 승무원들은 A씨에게 사과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듯한 표정이었다고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그래서 누구냐”, “너무 별로다”, “KTX에서 진상부리는 사람들 너무 싫다” 등을 반응을 보였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