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_82회_프리뷰2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2기에서 핑크빛 축포가 터진다.

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MC 데프콘마저 화들짝 놀라게 한 ‘로맨스남’이 등장한다.

‘솔로나라 12번지’ 4일 차, 솔로남녀 12인은 또 한번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우리 잠깐 결혼했어요’라는 설정에 맞춰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것. 이때 한 솔로남은 눈빛부터 대화, 태도까지 완벽해 MC들을 만족시킨다. 이 솔로남은 “(솔로나라 후에) 데이트를 하고 싶다”라며 설렘을 자아내는가 하면, 은은한 멜로 눈빛으로 송해나를 감탄케 한다.

심지어 이 솔로남은 “기회를 받고 싶다”며 강력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데이트를 마친 뒤 솔로녀는 숙소로 돌아와, “생각보다 멋있는 분”이라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이 솔로녀는 “본인이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아는데 남한테 요구하는 것도 아니면서 구체적이고 침착하게 말한다”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솔로남을 칭찬한다.

두 사람의 만남에 한껏 몰입하던 이이경은 “우와! 대박이야”라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데프콘은 ‘솔로나라 12번지’에서 성장한 솔로남의 변화에 혀를 내두른다. 급기야 이이경은 “‘나는 SOLO’가 이런 대단한 일을 한다고?”라고 뿌듯해한다. ‘나는 SOLO’ 12기의 로맨스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이 솔로남의 정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플러스와 ENA에서 방송한다.

심언경기자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