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출처ㅣinternational bnt 화보


[스포츠서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개성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 매체는 8일 낸시랭과 함께 한 인터뷰와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낸시랭은 세 가지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그는 배드걸 콘셉트의 화보에서 펄 골드의 바디콘셔스 원피스와 에나멜 레더 재킷을 입고 블랙과 골드의 조화를 유니크하고 강렬하게 표현했다. 또 시크한 선글라스와 레드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가을 여행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그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고양이 인형 코코 샤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파리지앵의 모습을 연출했다.


낸시랭은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기모노를 입고 굴곡있는 바디라인을 드러낸 스타일의 퓨어 콘셉트 화보도 공개했다.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아티스트를 꿈꾸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일상에서 벌어진 모든 것으로부터 작품의 영감을 받는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포 하나하나가 숨 쉰다"라고 말했다.


낸시랭. 출처ㅣinternational bnt 화보


낸시랭. 출처ㅣinternational bnt 화보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03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속옷차림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QTV 예능 '옷장의 요정'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