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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가 12일(현지시간) 미국 글렌데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 LVII’ 대회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글렌데일 | USA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팝스타 리한나(35)가 출산 9개월만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남편 에이셉 라키가 총격사건으로 기소된 가운데,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여전히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리한나는 미국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 LVII’ 대회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이같은 내용을 깜짝 발표했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5년만에 단독무대에 선 리한나는 앞서 슈퍼볼 무대를 앞두고 “난 누군가를 데려가려고 생각 중이다. 확실친 않은데 여러분은 보게 될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대부분의 팬들은 리한나와 다른 팝스타의 협업 무대를 예상했지만, 결론은 전혀 달랐다. 임신 소식이었다. 빨간 점프수트를 입고 등장한 리한나는 볼록해진 배를 드러내며 임신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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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가 12일(현지시간) 미국 글렌데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 LVII’ 대회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USA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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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가 12일(현지시간) 미국 글렌데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 LVII’ 대회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글렌데일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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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가 12일(현지시간) 미국 글렌데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 LVII’ 대회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글렌데일 | UPI연합뉴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리한나 대변인의 공식입장을 인용 “리한나가 두번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한나는 지난 2020년 연말부터 래퍼 에이셉 라키(34)와 교제 중으로 리한나는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번에 임신을 알리며 연년생으로 둘째가 태어나게 되는 셈이다.

앞서 리한나가 출산한지 석달만에 에이셉 라키가 총기발사 혐의로 기소되며 걱정을 산 바있다. 라키는 지난 2021년 11월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꺼내고 발사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당시 검찰 측은 “공공 장소에서 총을 발사하는 것은 표적이 된 사람 뿐 아니라 할리우드를 방문하는 무고한 구경꾼에게도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기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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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가 지난해 2월 봉긋한 배로 임신을 알렸다. 출처 | 페이지식스

리한나의 2월 임신 평행이론도 눈길을 끈다.

리한나는 지난해 2월에도 핫핑크 롱패딩 점퍼에 청바지 차림으로 봉긋한 배를 드러내 ‘역대급 힙한 임산부’로 화제가 됐다. 1년만에 ‘슈퍼볼’ 무대에서 재차 부른 배로 임신을 알린 셈이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