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록 기획전 입구. 홍성효기자 shhong0820@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NFT(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NFT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았다. 최근 비블록 가장자산 거래소 및 비블록NFT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KNC와 함께하는 비블록 기획전’을 개최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레이브릿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명 기업, NFT 작가,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해 NFT 활성화를 본격화 하겠다는 것이다. 전시회에는 이마트24, 위메프오, 사가와후지이, 아방가르드 프로젝트, 캣보티카 프로젝트 등 국내 대표 NFT 작가진이 대거 출동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아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최근 투자의 한 종류로 자리매김 하면서 활성화가 진행 중이다.

비블록 기획전. 홍성효기자 shhong0820@sportsseoul.com

기자가 방문했을 때는 2주차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2주차 전시에는 비블록NFT 내 인증 작가들이 참여한 비블록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화려한 NFT 작품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디지털 작품이기 때문에 TV나 각종 장치를 통해 전시를 진행했다.

비블록 기획전 기업관 이마트24 존. 홍성효기자 shhong0820@sportsseoul.com

비블록 기획전 기업관 사가와후지이 존. 홍성효기자 shhong0820@sportsseoul.com

방 안은 기업관으로 꾸며졌다. 더 마르스, 사가와후지이, 이마트24, 아방가르드 등의 기업들이 스토리를 가진 NFT를 선보이고 있었다. 아울러 실제 혜택을 가진 NFT도 있었다. 이마트24의 NFT는 소지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사가와후지이 NFT를 구매하면 사가와후지이의 시계 혹은 안경테를 가질 수 있다.

배우 하정우와 슈퍼노멀이 함께한 NFT가 포틀 홀로그램으로 전시되고 있다. 홍성효기자 shhong0820@sportsseoul.com

하이퍼비전으로 NFT가 전시되고 있는 모습. 홍성효기자 shhong0820@sportsseoul.com

이 밖에 첨단 IT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테크쇼도 운영하고 있었다. 포틀 홀로그램, 하이퍼비전, 블루캔버스 등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첨단 장비를 통해 NFT를 구현해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포틀 홀로그램에서는 배우 하정우가 그린 NFT가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기획전에 방문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 방문 후 비블록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하면 열쇠고리, 그립톡, 에어팟 케이스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최근 나만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NFT 가치가 주목을 받으며 점차 발전해나가고 있는 단계다. NFT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비블록 기획전’ 방문을 추천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