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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이동국 자녀들. 출처 | 이수진 채널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부인 이수진이 유럽 여행 중 우연히 축구 선수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 만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자신의 채널에 “신기하게 어찌어찌 티켓도 구매했고, 한국이랑은 많이 다르게 좀 거칠고 흥분되어있는 경기 분위기에 조금은 무서웠지만 모든걸 쏟는듯한 이강인 선수의 열정적인 플레이가 어찌나 멋있던지.. 감격스러웠어요”라며 이강인 선수 경기를 직접 관람한 느낌을 전했다.

덧붙여 “경기가 끝나고 렌트카 픽업을하러 공항으로와서 주차장쪽 렌트카 사무실로 가는데 이강인선수팀 버스와 딱 마주치고, 좀전에 입고뛰던 유니폼을 시안이에게 건네주며 하는말. 땀나서 축축하니까 끝에잡아. 쏘~스윗한 강인선수에게 모두 반해버린 오남매 눈에는 하트가 뿅뿅”라며 이강인의 친절에 감동해했다.

이수진은 “난 슛돌이를 다챙겨봤는데. 유일하게 우리집 오남매 모두가 한마음으로 다같이 좋아하는 선수가 이강인선수인데..이건 우연이아닌 운명인거죠”라며 생각지도 못한 우연에 즐거워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강인이 이동국의 막내아들 대박이(이시안)와 쌍둥이 딸 이설아, 이수아 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강인의 미소 띤 얼굴과 이동국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2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이동국과 함께 출연한 시안이는 놀라운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말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