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Viewing party)에 참석한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 LA|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파티에서 K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Viewing party)에 참석했다.

이병헌은 깔끔한 수트로 중후하면서도 댄디함을 뽐냈다. 이민정은 상큼한 민트색 이브닝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더했다.

미국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이 1993년부터 주관·개최해 온 관람파티는 스포츠 게임이나 시상식 등 행사를 시청하기 위한 사교 모임으로, 특정 그룹을 위해 열리는 파티다. 파티 수익금은 에이즈 치료를 위해 기부한다.

현재 LA에 체류 중인 두 사람은 전날 영화·텔레비전 기금(MPTF)에서 개최한 파티에 동반 참석하는 등 할리우드에서도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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