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황신혜가 강호동을 만났다.

3일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서울 패션위크부터 새로운 여행 계획까지 근황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신혜는 딸 이진이와 함께 패션위크에 가기 전 꽃단장에 나섰다.

친구 같은 모녀를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신기해하자 황신혜 또한 “보기 드문 모녀긴 해”라고 공감했다. 또 “엄마랑 보내는 시간을 (이)진이가 너무 좋아하잖아. 큰 애들은 원래 잘 안 그러잖아”라는 말에 이진이는 “(엄마와 함께하는 것이) 재밌어”라고 반응했다.

이에 황신혜는 “고마워. 나의 가장 큰 선물이야. 진짜 그래”라는 말로 딸을 감동시켰다.

패션쇼 관람을 마친 뒤 모녀는 우연히 강호동과 마주쳤다. 강호동은 어느새 훌쩍 큰 이진이를 보며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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