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하하가 막내 딸 하송의 먹방에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서는 하하와 별 부부의 딸 하송이 폭풍 먹방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네 가족은 부산 전포동에 유명 빵집을 찾았다. 비닐장갑을 끼고 비장한 모습으로 가게에 들어선 이들 가족은 무려 7만 원어치의 빵을 구매했다.

하하의 딸 하송은 식빵을 꺼내들며 먹방을 선보였다. 얼굴만 한 크기의 식빵을 들고 먹는 하송의 귀여운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그런 딸을 보며 “봤지? 이게 내 딸이야”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하하는 딸 하송과 함께 송정 해수욕장을 찾았다.

거기서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 두 사람. 하송은 “안녕하세요. 저는 먹방 공주입니다. 오늘의 먹방은 바로 아이스크림이에요.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며 방송을 진행해 하하를 웃게 했다.

이어 하송은 “어떤 맛이냐”는 하하의 물음에 “천국의 맛”이라며 행복한 미소 지었다.

하하는 이런 딸에게 코, 턱 새끼손가락 뽀뽀를 요구하며 끊임없이 애정을 표했다. 딸바보 아빠의 마음을 모르는 하송은 조금은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지었고, 이는 폭소케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하하버스’는 연예계 대표 부부 하하, 별, 그리고 삼남매 드림, 소울, 송이 ‘하하버스’를 타고 떠나는 전국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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