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8일 세븐은 자신의 채널에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븐 DAY 1”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다해도 같은 날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그리고 저희 결혼식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손실과 땀방울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해븐”이라는 전했다.

사진에는 성대한 결혼식 현장에서 이다해와 세븐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준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래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가 축가를 불렀다.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과 CL, 공민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규현, 이특, 은혁 등 아이돌 스타들과 백종원, 소유진 부부도 참석했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날 세븐은 힙합 댄스를 추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줍어하는 이다해를 적극적으로 리드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로써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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