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원주 DB가 발빠르게 움직이며 전력보강에 나섰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서민수(29)와 김영현(31)을 영입했다.
DB는 16일 “서민수와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 8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으며, 김영현과는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1억 5000만원(연봉 1억 3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DB 관계자는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비 5걸상’을 수상하는 등 수비력이 뛰어난 김영현과 장신 포워드로서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서민수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