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TV조선 기자로 변신한 방송인 출신 조정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23일 첫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는 배우 허동원, 박지아, 심소영과 지승준, 조정린, 이효정, 하종선 변호사와 지석진 등이 출연해 강렬한 입담을 뽐냈다. 토크 코치로는 이승기 팀에 영탁, 이지혜, 손동표가 자리했고 강호동 팀에는 김동현, 김호영, 엄지윤이 자리했다.

조정린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만큼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조정린 씨도 과거 강호동 피해자였다”라고 폭로했다. 조정린은 “강호동을 보고 싶어서 출연한 것도 맞고 강호동 피해자였던 것도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월 변호사와 결혼한 조정린은 곧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정린은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린은 기자가 된 이유에 대해 “데뷔 당시 18살이었다. 스스로가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어느 날 생각을 해보니 연예인을 한답시고 공부를 참 안했더라. 그때부터 언론학을 공부했다. 한 번 테스트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론사 수습기자 공개 채용에 도전했다. 한 차례 고배를 마시고 다시 도전해 현재 12년 차 방송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얻게 된 비결로 성대모사를 꼽았다. 그는 “기자를 준비할 당시 뉴스를 보고 흉내내는 것부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조정린은 “힘들 때마다 호동 오빠가 ‘예능인은 절대 지치는 거 아니다’라고 해줬던 말이 떠올랐다. 그게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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