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코미디언 황신영의 큰딸 아서가 필리핀 세부에서 응급실을 찾았다.

29일 황신영은 자신의 채널에 “아서가 세부에서 응급실 왔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그의 딸이 응급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는 모습이 함께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추억을 만들러 첫 해외여행을 왔는데, 아이들이 어려서 무리였던 걸로”라며 “아영이, 아준이는 컨디션이 좋은데 아서만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 시작하더니 약을 먹이고 보살폈는데도 경기해 반나절 간 응급실에 있다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숙소 직원들이 엄청 빠르게 대응해주셔서 로비에 데리고 나가자마자 구급차가 대기 중이었고 호텔 근처 큰 병원이 있어 몇 분도 안 되어 도착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다음날 게재한 게시물 등을 통해 아서가 많이 괜찮아졌고 조금이나마 그가 세부를 즐겼음을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쌍둥이를 두고 있다. 그는 과거 KBS2 ‘개그콘서트’에서 ‘댄수다’ 프로그램에 나와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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