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백운호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의왕시 해병대전우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호수에 쌓인 수중 쓰레기와 수변 각종 오염물질 수거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6일 무궁화복지월드와 학의천 정화활동을, 8일에는 롯데타임빌라스 임직원들과 북골천 수변에서 꽃심기 및 정화활동 등을 실시한다.

김성제 시장은“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하천의 수질오염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나서 준 환경단체 및 기업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도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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