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필리핀 특파원 방영수] 필리핀항공(PAL)의 국제선이 오는 16일부터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제1터미널에서 출발 및 도착한다.

마닐라 국제공항 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모든 NAIA 터미널에서 승객 혼잡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MIAA 책임자인 Bryan Co는 “승객의 실수로 필리핀항공의 이전 터미널(터미널2)로 향할 수 있는 승객을 픽업하기 위해 2개월 동안 무료 셔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경로가 잘못된 승객의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사 및 지상 조련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에어아시아 필리핀의 모든 국내선은 7월 1일부터 NAIA 2터미널로 이전된다. Co는 “STAR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NAIA 터미널 2가 PAL, AirAsia 및 Royal Air Philippines의 모든 국내 운영의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퍼시픽의 국내선은 계속해서 NAIA 터미널 3과 4를 오가며 운항한다. Co에 따르면 MIAA는 NAIA 터미널 2의 용량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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