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장정윤, 김승현 부부가 결혼식에 참석했다.

7일 ‘김승현가족’에는 ‘축의금 낸거 고대로 다 뽑아 먹는다.. 예식장뷔페에 나타난 대식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지인의 결혼식으로 향했다.

먼저 결혼식 사회로 나선 김승현은 TMI 정보를 남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결혼식이 끝난 뒤 부부는 식사를 하러 갔다. 식사를 하는 두 사람에게 스태프는 “두 분 결혼식 때는 식사 자리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맞다, 후배들이 그냥 갔다고 하더라”고 떠올렸고, 김승현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고 공감했다.

“식권이 모자라서 세 번을 왔다 갔다 했다”는 말에 장정윤은 “몇 명 왔었나요 그때?”라고 물었고 “식대가 3000만원, 우리(김승현) 쪽에서 계산한 게”라는 말로 놀라움을 줬다.

이어 김승현은 결혼식 준비 팁으로 “준비하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부딪히고 하는데 포지션을 나눠서 준비하면 된다. 서로 잘할 수 있는 것만 딱딱 나눠서 하면 된다. 아니면 한쪽에서 져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은 2020년 장정윤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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