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오는 14일 신보 발매를 확정했다.

안테나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에필로그 (EPILOGUE)’ 발매 소식과 함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승환은 푸르른 녹음과 학교를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앨범명과 발매일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에필로그 (EPILOGUE)’는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겨울이 좋아졌어’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로, 앨범 전반에 정승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에필로그’라는 앨범명처럼, 한 챕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마주할 때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을 녹여냈다.

정승환은 그간 ‘너였다면’, ‘이 바보야’, ‘우주선’,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별(Dear)’ 등 대표곡으로 ‘감성 발라더’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오는 7월 17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를 앞둔 만큼 독보적인 감성과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은 정승환만 신보 ‘에필로그’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정승환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에필로그 (EPILOGUE)’를 발매한다. 이후 24~25일 양일간 유티버설아트센터에서 팬미팅 ‘WITH ME WITH US’(위드 미 위드 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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