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내셔널타이틀대회인 제37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을 앞두고 스타 플레이어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대회이지만, KLPGA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KLPGT는 13일 ‘골프 팬의 열띤 투표로 선정한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단체 사진은 스포티함과 상큼함, 중후한 느낌 등을 살려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미녀스타 박결(27·두산건설)과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을 필두로 박민지(25·NH투자증권) 이예원(20·KB금융그룹) 이채은2(24·안강건설) 등 총 12명의 선수가 지난 5월 스튜디오 화보를 찍었다.
‘스포티 KLPGA’ 콘셉트는 골프웨어를 입은 선수들의 스포티한 면모를 담았고, 골프 팬에게 상큼한 비타민이 되겠다는 ‘비타민 KLPGA’ 콘셉트는 12가지 과일을 상징화 한 컬러풀한 의상과 소품으로 깜찍함을 부각해 눈길을 끈다. 개화기 시대의 의상과 소품으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한 ‘클래식 KLPGA’ 콘셉트는 스포티하고 깜찍한 선수들의 모습과 대비되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부각했다.
다양한 매력으로 촬영에 임한 KLPGA 홍보모델 개인 컷은 6월부터 매월 2명(가나다순)씩 순차적으로 KLPGA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6월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홍보모델로 활동하다 올해 복귀한 박결과, 2년 연속 상금왕을 달성하며 홍보모델로 자동 선정된 박민지가 공개된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