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경제방송인 김경필이 ‘1억 모으기’의 필수 5가지 법칙 ‘머니오륜’을 알렸다.
13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 격투기 세치혀’는 김경필과 곽정은의 대결로 진행됐다.
그는 “우리가 원래의 월급을 ‘근로소득’이라고 한다. 자본을 투자해 버는 소득을 ‘자본소득’이라 하는데 이를 벌기 위해서는 1억원이라는 저축이 필요하다”라며 “1억원을 만들기 위한 ‘머니오륜’을 전하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김경필이 전한 첫 번째 법칙은 바로 ‘선 저축’으로, “우리는 남는 돈을 저금하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무조건 봉급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저축할 것을 권했다. 두 번째는 ‘나쁜 영수증 막기’로 외식, 문화생활비 등을 확인해 어디에 쓰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결제 3심 제도’로 가장 먼저 장바구니에 담은 후 세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이 질문은 ‘정말 필요한가?’, ‘예산은 있는가?’ 그리고 ‘대체재는 없는가?’를 통해 이를 통과한 물건만이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두 가지 법칙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그는 이곳에서 잠시 끊었다. 결국 곽정은을 꺾고 승리한 김경필은 두 가지 방법을 마저 전했다.
네 번째는 바로 ‘나의 소득 수준에 맞는 차를 살 것’으로, 그는 “차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 이상의 지출을 부른다”라며 “차를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닌 나의 소득보다 높은 차를 사는 것이 문제”라고 소득수준에 맞는 지출을 할 것을 밝혔다.
마지막은 ‘계절 지출용 소비는 따로 저축’이었다. 김경필이 말한 계절 지출은 명절, 여러 행사, 휴가, 여행 등을 가리켰다. 그는 이러한 계절 지출을 미리 모아 대비할 것을 강조하며 ‘머니오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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