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승리의 여신: 니케’의 여름 업데이트가 제대로 통했다.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한국 9위 등을 글로벌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기 때문.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TPS(3인칭 슈팅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여름 첫 업데이트를 진행, 일본과 한국, 대만 등에서 매출 순위 역주행을 보이며 흥행돌풍을 잇고 있다.

실제로 니케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한국 9위, 대만 1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 한정 신규 니케 2종을 포함한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6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로비는 해변 테마로 변경되며, 기간 중 2회에 걸쳐 리조트 섬 테마 이벤트가 열린다.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필드, 전투 배경과 니케 첫 수영복 코스튬이 단 기간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서비스 7개월이 지난 지금, 글로벌 유저들의 큰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여름시즌 동안 진행될 다채로운 콘텐츠 업데이트에 유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