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2PM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이준호와 소녀시대 출신 연기자 임윤아가 3일 제기된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준호와 임윤아가 JTBC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워낙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2PM과 소녀시대 멤버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음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기간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은 현재 ‘킹더랜드’에서 각각 주인공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을 맡아 JTBC 주말극을 이끌고 있다. 로맨스극 특성상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면서, 이들의 실제 로맨스를 소망하는 이들이 늘어나기도 했으나 양측이 모두 열애 사실을 부인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킹더랜드’는 두사람의 열연에 힘입어 전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