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다이어트 근황과 식단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이날 MC 신동엽은 몰라보게 달라진 성시경의 모습에 “살 빠지더니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더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성시경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로 화장품 모델 발탁을 꼽았다. 그는 “화장품 모델 섭외가 안 왔더라면 그렇게까지 안 했을 것”이라며 “나는 명분이 중요한 사람이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몸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성시경은 지난 1월부터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약 1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시작을 못 해서 그렇지 하려면 하는 스타일”이라며 꾸준한 자기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의 독특한 식단이었다. 성시경은 “광어를 1월 4일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170마리 정도 먹은 것 같다”며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어제도 먹었고 그제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운동을 정말 많이 했고 공복 운동 후 첫 끼를 최대한 늦게 먹는다. 계란도 함께 먹는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소개했다.

5개월 넘게 광어회를 먹다 보니 어느새 ‘광어 전문가’가 됐다고. 성시경은 “광어 도사가 됐다”며 “활어회는 잡은 지 1시간 안 지난 것은 소금에 찍어 먹는 게 맛있고, 숙성회는 간장에 먹는 게 좋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광어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10kg 감량 후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광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