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브브걸 유정(32)과 배우 이규한(42)이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양측 모두 반나절 만에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13일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과 유정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도 “유정과 이규한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80년생인 이규한과 1991생인 유정의 나이 차이는 11살이다.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뒤 ‘롤린’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치맛바람’, ‘운전만 해’ 등으로 사랑받았다.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새 출발을 알린 유정은 오는 8월 컴백한다.

지난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규한은 영화 ‘마파도 2’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이규한은 현재 현재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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