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피부과 원장인 친구 집을 방문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의사친구! 한남동 펜트하우스 최초 공개(초호화, 명품)’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밉친소’(밉지않은 관종언니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콘셉트라며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피부과 원장인 친구 집을 방문했다.

이지혜는 복층 구조의 갤러리 같은 집에 감탄을 쏟았다. 한강뷰에 놀라며 “어머”를 연발했다. 이지혜는 친구에게 “너 진짜 성공했구나. 너한테 더 잘해야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사실 친구가 이 집 산다고 할 때 제가 말렸다. 그런데 지금 되게 많이 올랐다”라고 밝혔다.

드레스 룸에는 명품 가방 뿐만 아니라 돈 세는 기계와 금고도 있었다. 이지혜는 “이 친구가 피부과가 얼마나 잘 되면. 얼마나 성공을 했는지 이런 거에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커피 머신이 500만 원 대, 이지혜가 앉는 자리도 100만 원 대로 추정되는 의자였다. 이어진 대화에서 이지혜는 친구에게 차별화된 성공 비법을 물었다.

친구는 “소소하게 지인들 위주로 시작을 했다가 조금 입소문을 타서 동네에서는 좀 좋아해주시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언니도 서울대, 동생도 안과의사”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그럼 성공 비법은 부모님 유전자를 타고나야 되는 건가”라며 “어제 학부모 상담을 갔다. (선생님이) 태리가 제일 공부 못한다더라. 하지만 나는 바라는 건 없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태리만 지금 학교에서 따로 공부하잖아. 근데 나처럼 항상 행복하다. 그럼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왜 행복지수가 높은지 아냐. 뭐가 비싼 건지 뭐가 있는지 몰라서다. 관심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친구 집 관리비를 공개했다. 그는 “이 정도면 월세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이지혜 친구는 “저축액을 물어보신다면 연 저축액이 3억 정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혜는 “엄마들이 왜 그렇게 애들을 다그치면서 ‘공부해라. 의사 돼라’ 하는지 많이 느낄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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