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임현주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

임현주는 17일 자신의 채널에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임현주는 볼록나온 배를 드러내며 행복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작은 인간 27주차. 인생에 가장 행복하다 느끼는 시간을 지나고 있어요. 동시에 가을이면 인생의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을 아는지라 폭풍전야 같은, 약간의 초조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자꾸 책을 사기도 하고 반대로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고요함을 지나기도 하고요”라며 임신 7개월차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일월이가 커지면서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고 소화 능력과 체력은 현저히 떨어졌지만, 내 몸의 변화는 너무나 신비하고 찬란한 순간이구나 느낍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임현주는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MBC ‘뉴스투데이’ ‘경제매거진M’ 등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으며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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